노래 + 철학

GD-권지용 앨범 해석

understandhey 2025. 7.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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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 모든 블로그, 유튜브, 릴스, 쇼츠에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고작 게시글 2개 올렸는데....억울 하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 저도 뭔가 숨겨놨는데 찾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으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적어주세요.

원래 2025.02.27 업로드

 

 

 

일부로 언제 업로드했는지 날짜 다 적어놓고 있어요

제발 표절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2025.10.13>

 

 

 

V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

2. 개소리 (BULLSHIT)

V SUPER STAR

V 무제(無題)(Untilted, 2014)

V OUTRO. 신곡(神曲) (Divina Commedia)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

GD컴백기념으로 지디의 감정선과 인생을 파악하기 위해 권지용 앨범을 살펴보자 그 전에도 본인 인생에 있어서 힘든 점들을 적긴 했지만 가장 좀 속 깊은 곳의 온갖 감정이란 감정을 동원해서 만들었던 곡은 이 앨범인 것 같다. GD의 자서곡 난 이 앨범이 요즘에 가장 좋더라 가사도 앞의 이유 때문에 공감하면서 듣기 좋을 뿐더러 대중들이 보기에 가장 위태로워보이기는 했지만 아티스트로서는 정점에 섰었던 때였진 않나 싶다. 모든 앨범에서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있지만 그 알잖아요 항상 사람은 불완전함과 아슬아슬한 부분이 있어야지 미칠듯이 매력적인 거 당사자는 기분이 썩 좋지 않겠지만...갑자기 Still Alive의 가사가 떠오르네요 "내 청춘은 남들의 장식품" 그리고 이때 속에 있던 모든 걸 쏟아붓고 군대갔다가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나도 이런 가사를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힘들었었을 때 들었던 노래여서 더더더욱 마음이 쓰이는 노래이다. 직접 경험한 사람만 알지 제정신일 수가 없어. 7년 공백기? 쉴만 했었다....

+내가 공감가는 부분은 w로 표시를 해야겠다(갑자깋ㅎ)

 

 

1) "우리 전에 봤었는데 네 아니요 승리랑 친해라는데 어쩌라고요 술 한잔하게 나중에 예쁜 애들 잘 아는데 번호 좀 줄래 내가 왜 대체 누구세요"

-> 유명하니까 패스!

 

2) "Talk 알림 lock, SNS도 비공개 점점 줄어드는 개인 대인관계 It ain't nothing 만남이 없어 노사연 No more drama straight 종방연"

-> 사람에 지쳐있을 때 나타나는 패턴인 것 같다. 어떤 노래였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알림이 어어어어엄청 많이 온다는 지디 가사를 봤던 것 같다. 그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카톡 알림을 껐나보다 확실히 너무 한꺼번에 쏟아지면 하나하나 신경쓰기 힘들테니 토닥토닥 근데 그렇게하니까 확실히 만날 일이 없더라 그러니까 더 이상 뭐 갈등없이 바아로 종방연처럼 마무리 허무하죠?? w

 

3) "날 따라해 따라하다 행사까지 가끔은 진짜 가짜 뭐가 나인지 나훈아 너훈아 누가 알아 멍석 깔아 패 까봐 AR깔아 역시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 그 다음은 박명수가 바람났어 GD 대타 데리고 행사다녔던 걸 저격하는 가사인 것 같다. 패를 까보니 지디 아닌 거를 들킬까봐 AR깔고 행사다닌다는 얘기인 것 같다. 맞게찌?그리고 이 뿐만이 아니라 지디와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라면 알듯이 지디를 따라했던 연예인,일반인들이 정말 정말 많았다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성격, 말투, 창법, 옷 스타일, 뮤비 스타일 등등 뭐....이런 저런 따라하는 사람들 속에서 누가 진짜인지 뭐가 또 난지 헷갈리면서 약간의 정신분열처럼 오는 감정들이 숨이 막히면서 같이 오는데(뒤에 오는 가사랑 연결) 그런 감정들을 신신애씨가 불렀던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로 승화시켜서 표현했다. 되게 함축되어 있다. 요지경 소오오옥이이이다~~~ 이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요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나싶다. 따라하는 사람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라하고 내꺼를 뺏어가는 그런 속물적인 사람들은 넘쳐나고 나의 영향력도 너무 큰데 뭔가 본인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고마워하고 힘듦을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는 괴리감에서 오는 외로움 1차원적인 부분만 바라보는 사람들만 넘쳐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벼운 말만 넘쳐흐를듯이 하고 다니고 근데?내가 정작 힘들 때 나를 진정으로 위하고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 핵심 w

+ 여담: 그래도 마약루머 사건 때 박명수가 지디 대신에 소리 내어준 거 보면 박명수는 아직 지디를 많이 아끼고 있나보다.

+ 여담: 싸이 팩트폭행 노래를 지디가 피쳐링했는데 그 중 "Swag은 개나 소나 Swag이래?글쎄 다 쓰레기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여담: one of a kind에서도 어렸었던 지디를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가사를 보면 "욕하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이 지디를 욕하면서 다 따라한다는 가사가 계속 반복된다. 욕받이하고 내거 다 따라하고 그만큼 지디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도 의미하지만, 역설적인 대중들을 나타내는 가사이다. 앞으로도 서술할 인물들에게서도 이런 행동패턴이 반복되는 대중들이 보인다. 이런 사람들이 넘쳐흐른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응원을 해주거나 지켜주는 사람들은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담:CL의 멘붕에도 "세상은 요지경 짜가가 판친다", "숨겨진 내 눈은 감별해 짝퉁"라는 가사가 있다.

+여담:젓가락행진곡과 같이 두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피아노 건반을 치는 듯 인트로가 시작된다. 그래서 손가락 노래... 크으!

 

 

4)"I Veni, Vidi, Vici 내 묘비명 screaming 백 타지 요즘 같은 때에 제정신 어디 있겠어 멘탈 붕괴 Feel 잡아 집중해 pay attention 그 XX보다 내가 못한 게 뭐냐던 XX 비싼 보석 반지는 많아도 약지에 낄 Ring은 없지"

->I Veni, Vidi, Vici 나는 왔고, 보았고, 이겼다. 이처럼 내 묘비명까지 소리지를 정도로 나는 빠른 속도로 엄청난 업적, 명예를 가지고 승리했다. 근데 요즘에 백지상태로 그러니까 얼 탄 상태로 제정신일 수가 없다 그치만?집중해야지 그리고 내가 지디보다 못한 게 뭐야 라고 말했던 사람이 있었나보다 바로 GD 이 사람은 돈은 많지만 결혼상대가 없나보다. "그XX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요거 차용하셨네요 결혼...화이팅....열심히 찾다보면 나오겠쬬 뭐

 

5)"이 바닥 내 혓바닥에 기생 백태라 불려 소문 부풀려 하얀 구설이 되네"

-> 기생의 사전적인 의미는 첫번째 서로 다른 종류의 생물이 함께 생활하며, 한쪽이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이 해를 입고 있는 일. 또는 그런 생활 형태. 두번째는 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생활함. 즉, 지디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의지하여 지디로 밥벌이하지만 그 밥벌이가 지디에게는 해가 가고, 밥벌이하는 사람에게는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이 업계에서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굉장한 힘이 실려있다. 말 한마디가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 같다. 그치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안 좋게 과대해석이 되어 구설수에 오른다 태 = 구과 더불어서 모든 자태와 형태를 뜻하는 것 같다. 항상 입조심하느라 힘들 것 같다 w

+네이버사전적의미 참고!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해서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주는 노래

 

SUPER STAR

자아..이 노래는 Super Star인데 GD가 프랑스에 자선행사와 샤넬 패션쇼때문에 방문했었을 때 이 노래와 함께 스토리가 올라왔었다. 아마 이 노래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때 또 조금 힘들고 공허한 느낌이 왔었다고 생각이 든다. 외로워서 계속 누군가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노래. 이 때문에 빈티지 88와인에 집착한다. 왜? 친구가 없으니까 88와인이라도 있으면 친구가 될까해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와인 따라주면서 놀다가 또 눈코뜰새없이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가 또 서럽고 하지만! 또 집에가면 "아이", "좋아" >_< 반려묘가 있으니까 외롭지 않다 그치만 또 외롭다 요런 주저리주저리를 노래로 나타냈다고 보여진다. 이거는 그냥 가사만 보면 바로 이해하기 쉬운 거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겠다 다만, 신기했던 게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아무도 대답이 없어 야 하고 왜하고 있어" 이게 혼자서 "야", "왜" 이러신다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여담: Baby Goodnight도 프랑스에 있었을 때 올라왔었는데 그거는 탑(사실 바라지만..)때문이 아니라 도입부에 불어가 있어서 올렸던 것 같다.

+여담:위버맨쉬 앨범에서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DRAMA이다. 팝송갬성도 좋지만 지디갬성 좋앙 댓글에 무제 + 봄여름가을겨울이라고 했는데 뭔 말인지 너무너무 잘 알 것 같은... DRAMA 좋다 지금은

 

무제(無題)(Untilted, 2014)

나는 이게 사랑노래인 줄 알았는데 본인에게 하는 말이라고 한다. 충격O_O을 받고 열심히 가사보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음미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다. 노래는 가장 유명한데 그 뜻에 대해서 다들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또 약간 애착이 생겼다. 곡을 처음에 발매했을 때는 들으면서 사랑노래인데 이렇게 힘들어한다고? 왜냐면 그 전 이별노래도 이렇게까지 힘들어했던 노래는 없었던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랑했었던 사람이 있었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전제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잡고 있었다 바보. GD가 권지용에게 또 권지용이 GD에게 보내는 노래가 아닌가. 좀 더 세부적으로 해석하면(뇌피셜) 그때 당시의 나, 즐겁게 노래부르고 무대를 했었던 그때의 나를 되찾고 싶은데 여러가지 일로 그게 불가능하다라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듯 해 보인다. 그러니까 이미 GD의 수명이 끝났다. 즉 한계에 도달했다는 걸 안다. 그래서 지디와 이별을 직감하고 혹은 이미 이별하고 지디에게 얘기하는 듯한 가사로 이루어진다. 왜 이별을 해야할까, 이미 과거에 여러가지 루머와 논란, 바빴던 일(WORK)이 됬다면 또 일이 될 수도 있고 정말 많은 일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었었고 그거를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그런 것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었기 때문에 다시 하고 싶지만 몸이랑 마음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그걸 또 본인이 계속 모진 말로 채찍질을 해왔었나보다. 이미 지쳐있는데 마인드컨트롤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할 수 있다고 해야한다고 하지만 상황적인 제약 신체적, 심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못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랬기 때문에 내가 없어진 느낌, 자아가 희미해진 느낌을 받았었나보다. 점점 GD가 없어지는 듯해보였다. 하지만 이미 그런 것들을 스스로에게 용서하고 용서받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고 오히려 자살을 선택하는 것이 더 쉽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가사에 "죽는 게 더 쉬울 지 몰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웅 눈물나 그런 모든 감정들을 애절하게 풀어낸 곡이 아닌가 싶다. ʜɪɴɢ ɢᴜʀɪ ᴘᴏɴɢ ᴘᴏɴɢ ಢ‸ಢ 뭔가 옛날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점에서는 소년이여라는 노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에너지의 차이지만.

+여담:2014는 지디가 2014년도에 녹음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곡(神曲)(Divina Commedia)

흐아 사실 이게 제일 해석이 난해한데...뭔가 이러타!하는 게 없다. 하지만 노래 제목이 전체적인 가사를 관통하는 메시지이긴 한 것이다. 으엉엉 너무 어려워요 뇌피셜이니까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해요. 신곡은 단테의 대서사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테의 작품인 신곡(Divina Commedia)을 먼저 이해해야할텐데 단테 신곡은 단테의 "지옥", "연옥", "천국" 여행기이다. 그러니까 단테=GD 라고 볼 수 있다. 지디가 연예계생활을 하면서 본인과 관련한 루머들로 인해 지옥을 9단계로 경험하고 대중들로부터 회개받고 낙원 갔다가 하는 여행기를 이 곡에서 나타내고 싶었다고 보여진다. 혹은 본인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봐왔다던지 그러니까 본인이 직간접적으로 한 경험을 뜻한다고 생각했다. 무슨 말인지 감이 잘 안 올 것 같은데 단테의 신곡에서의 지옥은 총 9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정당하게 살아왔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지 못한 사람들 2단계는 성性과 관련한 죄 혹은 행동을 저지른 사람들이 모여있다. 3단계는 식탐죄, 4단계는 탐욕죄, 5단계는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 각 단계에서 그런 동일선상에 있는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싸우거나 탐욕하거나 한다. 6단계는 이단을 저지른 죄 7단계는 폭력을 저지른 그러니까 살인자, 강간범,자해자 등이 있다. 8단계는 사기를 저지른 사람들. 9단계는 배신자들 그리고 이런 곳에서 구출된 영혼들이 가는 곳이 "연옥"이라는 곳이다. 여기서는 희망이 있다. 본인의 죄를 씻을 수 있는 희망 말이다. 그 희망은 "회개"와 "용서"를 통해서 "천국"으로 갈 수 있다. 천국은 뭐 다 알다시피 행복한 낙원이죠. 그러니까 GD가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1~9단계의 지옥과 연옥과 천국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그러니까? 다사다난했다....

 

 

1)"개천에 용이 난데 가족 아니면 생판 남몰라 고생 끝에 낙이 (Divina Commedia)"

-> 개천에 난 용이 나(ME)다.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 가족들 외에는 별 관심없다. 그리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 Divina Commedia 즉, 단테의 신곡처럼 지옥을 경험하고 천국까지 간다의 의미와 비슷해서 적은 듯하다.

 

2)"별 볼일이 없는 지하에서 별이 돼 자체 발광이 직업병이래 'NURSE Heal me, i'll pay you more, I'll be your Billionaire. 'PRINCE' 내 나이 갓 만 30세 이상해?정상맞지? 남들 성장할 때 상장해 키는 좀 작지

-> 바닥에서 제일 높은 위치까지 갔다. 그래서 GD는 별이 되었다. 별이 자체발광하니까 GD도 자체발광한데 그로 인해 따라오는 것들이 너무 힘들다 가만히 있었도 관심받는다. 근데 그게 직업병이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해당 간호사만의 억만장자가 될만큼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제발 날 좀 치료해달라고 그리고 PRINCE, 지디는 30세인데 사회적인 위치 명예 돈 모두 다 가졌다. 이런 비슷한 의미들을 정말 다양한 가사로 풀어냈다는 게 정말 신기할 따름...근데 사람들이 조금 다르게 보는 것 같다. 30세인데 벌써 남들과 다른 위치를 가졌으니까 근데 이게 맞나?싶다가도 난 정상적이고 또 정상에 있어 그리고 다른 정상적인 사람이 차근차근 성장할 때 본인은 상장을 한다. 비지니스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인 것 같다. 키는 좀 작지만...

 

3)엄마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난 문제가 아냐 문제의 답이에요 촉이 와, 초기화, '영감도 세워

Right? Wrong? 다들 무슨 죄, 죄다 모순데. Right? Wrong? (Divina Commedia)

-> 엄마가 GD를 많이 걱정하나보다. 너가 문제야 으이구 이러는데 지디 속으로는 난 언제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진 사람인데.... (지무룩) 지디는 항상 어떤 촉이 온다. 그래서 지옥 속에서 그런 촉을 이용해서 깨달음을 얻고 다시 연옥의 과정을 통해서 새로 태어나고 천국에서 진리를 깨닫는다. 이것과 더불어 항상 창작의 영감에 대한 촉이 온다. 그래서 뒤엎고 항상 새로운 걸 만들지. 이게 맞고 이게 틀려 토론의 장 속에서 이런 것들은 죄값을 치르러야해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다 이상하다. 실제로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큰 죗값을 받아야하나?라고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지디는 당시 상황에서도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왜냐 GD는 항상 정답이니까. 그리고 내가 뭘 하든 그게 맞으니까 그리고 영감님이 많은 동묘에서 정형돈 만났으니까

 

4)"Gone.I'm Numb. I'm Numb. Yea, I am."

-> 난 갔다. 진짜 넉다운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이승을 떠나서 지옥으로 갔는데 별의 별 사람들을 보고 별의 별 일들을 겪으니까 아무 감각이 없어지더라. 그 정도로 모든 것에 지쳤고 무감각해졌다. 그래 나 말이야 나라는 걸 한번 더 상기시켜서 내가 지금 무감각한 상태임을 인정한다.

 

5)(To. 태희) Success? 막 발악하고 빌고 애써 노력하면 뭐해 누가 알아준대? I've been there. Suck-ass 모든 건 한방에 와 삶에 파도 치면 타고 Swervin' Surfin' Dive in Don't get Swept Away

->성공? 성공을 겪었던 GD가 알려준다. 태희에게, 미친듯이 노력하고 살려달라고 빌어봐 사람들이 알아주기라도 하니? 나 겪어봤는데 그냥 ㅋ이라고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한꺼번에 몰아 닥친다? 그러면 희망을 잃지말고 파도치면 서핑타면서 그 상황을 즐기면 되고 안 되면 뭐 그냥 다이빙 해 그런 여러가지 일들로 인한 폭퐁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휩쓸려가지만 않으면 돼 웃프네요…^_ㅜ

+여담:아뉘 이렇게 의미 깊은 곡들을 아무도 해석을 안 했다는게 지디 가사처럼 아무도 안 알아주네요..못 알아주는 걸수도 있지만 이래서 천재는 외로운 건가?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지디 서운했을 것 같다 억울하고 나였으면 조금 징징거렸다...

 

6) "우리는 각자의 세상에 살고있어 (무대에) 기획 제작 각본 연출 주인공 돼 (꿈에) 비현실이 초현실 <Truman Show> "In case I don't see ya good-afternoon good-evenin' and 굿밤..." "

->사람들마다 본인들 각자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GD는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고 실제로도 본인의 무대를 기획, 제작,각본, 연출 등을 직접한다. 그래서 비현실을 초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치만 주체적으로 살고는 있지만 트루먼 쇼 영화처럼 모든 게 짜고 치는 판과 같은 이미 무언가에 의해서 혹은 지디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획이 된 무대이자 인생이라고 느껴진다는 의미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트루먼 쇼 마지막 장면에서 트루먼이 이 대사를 치고 떠나면서 영화가 끝난다. 그 대사는 가사에서 영어로 나오는 것처럼 "언제 볼지 모르니까, 미리 안녕을 말해둔다" 실제로 이때 당시에 마지막 앨범의 마지막 노래이자 거의 마지막 가사였고 그는 7년이라는 시간을 공백기로 가졌어요

 

 

 

 

 

 

 

 

 

끝. 다음은 위버맨시 가보자고

+ 후... 아직 풀고 싶은 아티스트들이 많은데 하나씩 차근차근 풀겠읍니다.